내 더위 사가라~. 돌아오는 토요일은 바로 새해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이에요. 다들 부럼은 준비 하셨나요? 저도 올해는 코로나19 종식을 정말 간절히 기원하며 부럼깨기를 해보려고요!
이번 81호는 옛 시대로 돌아가 보름을 즐겨보자는 뜻으로 경쾌한 사극 OST를 준비해보았어요. 잠시나마 상상 속에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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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 서우리조아라 미리보기👍
1. 실내마스크 의무조정! 주의사항은?
2. 이 달의 안내소 소식
(1). 우리의 폐유니폼, 제3세계의 자원으로.
(2). 관광안내사 미니사진공모전 소식
3. 이 달의 서울 알림
(1). 지하철 환승음악 새단장
(2). 서울 실시간 관광 가이드?
(3). 택시 요금 인상!
4. 1월의 Q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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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
🌕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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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언제쯤 이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올까 했는데, 드디어 3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되었어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긴 했지만 주의사항이 많아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서우리 조아라가 준비해 보았습니다. 실내마스크 방역지침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Q. 실내 마스크 정말 안 써도 되나요?
A. 네. 학교나 회사, 식당, 영화관, 공연장, 수영장, 목욕탕, 헬스장, 마트 등 대부분에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부가되었죠? 이제는 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는 거예요.
Q. 그럼 실내 중에 꼭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은 어딘가요?
A. 병원이나 약국, 한의원 등 의료기관이 여기에 포함되고요. 또한 60세 이상 고령자가 많은 요양, 복지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대중교통인데요. 택시나 지하철, 버스, 비행기, 선박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미착용 하시는 분은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Q. 대중교통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A. 네. 쉽게 생각하시면 대중교통 내부에서는 무조건 착용! 그 외는 자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승강장, 공항 내, 버스 정류장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내에서는 무조건 지금처럼 착용을 하셔야 되는 거랍니다.
Q. 마스크 반드시 벗어야 하는 건 아니죠?
A. 네. 맞습니다. 이번 사항은 정부 차원에서 무조건적인 착용 의무를 조정한 것 뿐 해제된 것은 아니에요.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가 아직도 하루 평균 2만 명을 넘고 있기 때문에, 자율적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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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이 달의 안내소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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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의 폐유니폼, 제3세계의 자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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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옷캔’을 아시나요? 2009년 설립된 NGO 단체 ‘옷캔’은 한글 단어 ‘옷’과 영어 단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활동하는 단체에요. 저희 서울시관광협회는 2014년 옷캔과 MOU를 체결하였는데요. 지난 1월 30일, 헌 유니폼들을 모아 정기 기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모은 양만 총 17박스. 무려 유니폼 300벌에 해당하는 양이랍니다.
오랜 기간 착용하여 낡고 헤진 유니폼들을 폐기하는 대신 어떻게 하면 재활용이 가능할까를 생각하던 중 해외 기부를 생각하게 된 것인데요. 옷캔에 기부한 옷들은 분류, 포장 작업을 통해 캄보디아나 가나, 라오스 등 제3세계 국가로 건너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 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친다고 해요. 우리가 안 입는 옷들이 바다 건너 누군가에게는 따뜻하게 한 해를 보내는 소중한 옷이 될 뿐 아니라, 그들의 미래까지도 바꿀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이니 정말 일석이조의 뜻깊은 기부가 아닐 수 없어요.
매년 소각, 폐기되는 의류로만 2,19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킬 만큼 의류 폐기물은 엄청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안 입는 옷들, 그냥 버리거나 폐기하지 마시고 새로운 나눔의 기쁨을 느껴보신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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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서는 주기적으로 안내사 분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1월에는 멋진 사진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사진 공모전’이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1회 사진 공모전 이후 1년 반 만에 실시한 2회 공모전에서는 약 280장의 멋진 사진들이 모였는데요. 관광안내사 분들이 직접 찍은 아름다운 서울 사진들. 애정이 담겨 있어서 그런지 더 멋지고 환상적인 작품들이었답니다. 관광 안내 실력 뿐 아니라 사진 찍는 기술마저 뛰어난 다재다능한 안내사 분들. 정말 박수가 절로 나왔답니다. 이런 멋진 사진들, 얼마나 걸작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이번 공모전 입상 작품들 직접 보여드릴게요! 서울의 근사한 풍경 함께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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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하철 환승 음악 14년만에 바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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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은 종로3가, 종로3가역입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나오는 지하철 환승 음악. 멘트만 들어도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지하철 환승음악이 14년 만에 새롭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작곡가 박경훈의 ‘풍년’이라는 곡인데요. 한국인에게 익숙한 경기민요 풍년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작국악곡이라고 해요. 전통 악기들과 밝고 경쾌한 리듬이 활기찬 서울의 이미지와도 정말 찰떡이에요. 특히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다 득표율의 노래가 선정된 거라 더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새로 바뀐 환승 음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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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여행할 때 실시간으로 얼마나 혼잡한지를 알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서울관광재단에서 시범 운영중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입니다. 웹사이트 비짓서울에서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에서는 명동, 홍대, 이태원, 강남, 잠실, 광화문 총 6개 구역의 24개 관광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인구 밀집도부터 도로 상황, 날씨, 미세먼지 등 실시간으로 그 지역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KT 실시간 인구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빅데이터 등의 각종 데이터가 융합하여 제공되는 것이라 그 자료 역시 신뢰성이 높아요. 그 외에도 해당 지역의 명소나 축제 등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는 정말 유익한 정보가 한가득인데요. 현재는 한국어 서비스만 진행되고 있으며 언어 서비스 확장을 비롯한 다채로운 여행 정보들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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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Quiz
🌕 안녕 2월, 2월과 관련된 상식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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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도 풀고 선물도 받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
binna@sta.or.kr | ~2월 14일까지
연락처를 꼭 함께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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