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 참 좋죠!? 에디터는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여러 색으로 치장한 나무들을 보면서 가을을 실감하곤 해요.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의외로 서울에 와서 놀라는 부분이 뭔지 아시나요? 서울 내에 높은 산이 많은 점도 놀라는 부분 중 하나라고 하는데, 그것보다도 서울 어디든 도로에 나무가 많은 점에 놀란다고 해요. 사실 단풍놀이를 따로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도로마다 빼곡하게 나무들이 있잖아요?
단풍놀이를 못 가신 분들이라면 단풍놀이하는 기분으로 오늘 퇴근길 도로에 가득한 나무들을 보시는 건 어떨까요? 바쁜 하루 속,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 일상의 여유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119호도 시작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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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호 서우리조아라 미리보기👍
1. 인기드라마 '정년이'를 알아보자
2. 10월의 관광안내소 소식
- 떠나자! 힐링데이!
- i-서울 자원봉사단 하반기 문화유적답사
3. 10월의 서울 소식
- 창경궁-종묘 출입문 개방
- 건청궁, 향원정 특별 관람
- 백화점3사 크리스마스 점등
4. 10월의 전시회 소식
- 서울역사박물관 '나의보물, 나의유산'
-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 간송미술관 '위창 오세창'
4. 2024 시리즈 18탄. '광장시장 핫플레이스'
5. 119호 Quiz
6. 9월 관광안내소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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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특집 '정년이'를 아시나요?
🍁 화제의 드라마 '정년이'를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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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n 드라마 ‘정년이’가 화제예요. 최고 시청률 14.9%로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는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그린 시대극인데요. 김태리가 연기하는 정년이는 국극 배우로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로, 시골에서 상경해서 최고의 국극 배우로 거듭나는 한 소녀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예요. 사실 이 드라마는 웹툰이 원작입니다. 웹툰 ‘정년이’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드라마도 그 정도의 인기를 구사할지 또 내용이 어떻게 각색될지도 관전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국극’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요. 여러분은 국극이라는 장르를 알고 계셨나요? 국극은 창극이라는 장르 속 하나의 갈래로 모든 역을 여성이 맡아 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여성국극은 1948년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당연히 여성 출연자밖에 없기 때문에 남장을 하고 연기를 하지요.
국극은 그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이 국극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필요한데 뛰어난 연기,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춤솜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리’라고 합니다. 실제로 김태리 씨를 비롯한 ‘정년이’의 주연진들은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구성진 사투리는 물론 판소리 연습을 무려 3년간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래서인지 박수가 절로 나와는 멋들어진 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정년이’의 흥행 포인트 중의 하나예요.
이렇게 장안의 화제인 정년이. 그렇다 보니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촬영지에 관심을 쏟고 있어요. 전국 팔도의 근사한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한 번 가보고 싶어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서우리조아라가 드라마 정년이 속 촬영지를 가져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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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인제가옥
정년이가 처음 매란국극단 숙소에 가서 국극 배우로의 꿈을 키우는 장면은 '북촌'의 백인제가옥에서 촬영되었어요. 이곳은 암살, 재벌집 막내아들 등 유명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
2. 구 천교도 중앙총부 본관
정년이의 단짝인 주란이 팔을 다쳐 들렀던 병원 장면은 구 천교도 중앙총부 본관에서 촬영되었는데요. 이곳은 서울시 국가 등록문화재이기도 한데요. 1921년 건립된 이곳은 붉은 벽돌의 고딕양식이 눈에 띄는 건물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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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라좌수영 세트장
정년이가 언니와 함께 시장에서 생선을 팔다가 소리를 하게 되는 장면은 부안 전라좌수영 세트장에서 찍었는데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촬영을 위해 설치된 세트장으로 바닷가 어촌마을이 특히 예쁘게 표현되었네요! |
4. 순천 드라마 촬영장
정년이가 처음으로 국극을 보러 시내로 향하는 장면은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었습니다. 특히 타임머신을 타고 5060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이 실감 나는 세트장으로 이미 순천 관광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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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합천영상테마파크
연구생 정년이가 시내에 나오는 장면들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했어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역시 200여 개의 작품이 촬영되었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특히 트램, 마차 등이 있어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고 해요! |
6. 우일각
매란국극단 연구생들의 숙소로 나오는 곳이자 가장 많은 장면이 촬영된 곳은 강화도 우일각이에요.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우일각은 특히 우리나라에 단 5개밖에 없는 99칸 한옥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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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관광안내소 소식식
🍁 힐링데이, 자원봉사단 문화유적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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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바람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10월. 협회 안내사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달이기도 한데요. 바로 ‘힐링데이’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힐링데이는 1년에 한 번 자연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매일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다 보니, 감정 노동자로서 그 부담감이나 압박감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 그런 관광통역안내사 분들을 위한 작은 위로이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힐링데이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번 힐링데이는 ‘포천’과 ‘가평’ 일대로 떠났습니다. 밝고 상기된 얼굴로 집합 장소로 모인 관광통역안내사 분들을 보니 저에게도 그 여행의 설렘이 온전히 전해졌어요.
첫 방문지는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이었어요. 울긋불긋 단풍이 든 나무를 보며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껏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립수목원이 자리한 ‘광릉숲’은 세조의 능인 광릉의 부속림 중 하나인데요. 500년 이상 황실의 소유로 관리되어 오다가 1987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가 된 곳이에요. 자연보전을 위하여 전부를 다 둘러볼 수는 없지만, 모처럼 피톤치드를 맘껏 들이마시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한껏 배가 고파진 안내사들은 맛있는 산채 정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방문지는 ‘가평 양떼목장’이었는데요. 올해 초 '지락이의 뛰뛰빵빵'에 나오며 화제가 된 가평 양떼목장에는 양 떼와 알파카, 염소, 당나귀를 비롯해 토끼, 미어캣까지 많은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넓은 초원에서 직접 당근을 들고 양이나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는데요. 안내사분들도 손에 당근을 들고 동물들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삼오오 카페에 모여 동료들과 함께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느덧 하루가 훌쩍 지났는데요. 아쉬움이 있어야 또 다음에 다가올 힐링데이가 더욱 기다려지겠죠!? 이렇게 2024 관광통역안내사 힐링데이는 마무리했답니다.
서울 관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밝은 웃음과 친절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통역안내사 분들이 오늘 하루,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 분들의 멋진 활약을 서우리조아라도 함께 응원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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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i-서울 자원봉사단 문화유적 답사도 진행되었어요. i-서울 자원봉사단을 아시나요? i-서울 자원봉사단은 협회 소속 관광통역안내사 분들을 도와 서울 관광지에서 통역 및 관광 안내를 함께 도와주는 자원봉사 분들이에요. 한 마디로 서울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문화유적 답사는 총 3번 진행되었는데요! 덕수궁과 서울시티투어, 남산서울타워를 돌아보는 1차, 덕수궁과 페인터즈 공연을 보는 2차, 하이커그라운드 답사와 위라이드 서울전차를 타는 3차. 이렇게 세 번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에디터는 ‘위라이드 서울전차’ 탑승팀과 함께 서울 구경을 떠나보기로 했어요. 위라이드 서울전차는 옛 전차 모습을 한 특별한 전차를 타고 서울의 골목골목을 여행하는 어트랙션인데요. 독특한 외관 덕분인지 청계천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모든 사람의 시선이 주목되었답니다. 반갑게 인사를 하며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다 보면, 원서동과 삼청동을 지나가는데요. 잠시 전차에서 내려 가이드의 실감나는 설명과 함께 도보 관광도 함께 진행되어 더 알찬 프로그램이었어요. 그 외에도 청와대와 광화문, 보신각 터 등 서울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문화유적 답사에 참가한 봉사자분들 역시 서울에 이런 재미있는 어트랙션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하며 앞으로 관광객에게 더 새로운 서울의 매력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이셨어요.
서울을 사랑하고 알리고 싶어 하는 진심과 적극적인 자세가 없다면 자원봉사라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해요. 얼핏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자원봉사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자발적으로 마음이 우러나와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에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어렵게 낸 용기만큼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가 가진 큰 매력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내년 상반기에는 i-서울 자원봉사단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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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식
🍁 10,11월의 서울 소식을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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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종묘와 창경궁이 원래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공간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는데요. 조선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유교 사상의 근간이기도 한 종묘는 원래 창경궁과 연결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1932년 일제강점기 때,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율곡로 라는 도로가 생기며 강제로 민족의 맥이 뚝 끊겨버렸어요. 이후 90년 동안 끊겨져 있던 역사의 끈이 2022년 드디어 이어졌는데요. 율곡로 위로 궁궐담장길을 조성하여 창경궁과 종묘가 다시 연결된 것이에요. 그러나 아쉽게도 여러 관리 주체 간의 조정 등의 이유로 2년간 굳게 닫힌 채 개방은 되지 않았답니다.
드디어 10월 9일부터 창경궁과 종묘를 연결문으로 오갈 수 있게 되었어요. 단, 조건이 있어요. 매주 토,일, 그리고 공휴일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만 특별 개방한다는데요. 이는 종묘의 보존을 위한 조치라고 해요. 종묘는 유네스코로 등재된 만큼 엄격하게 시간제로 운영하고 있어요. 자유 관람이 가능한 날은 앞서 말씀드린 토,일요일과 공휴일 뿐이에요.
비록 특별개방이라고는 하지만, 종묘와 창경궁, 창경궁과 창덕궁의 연계 관람이 가능해지면서 자랑스러운 조선의 문화유산이 세계인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참 돌아오는 11월 2일은 종묘에 1년에 단 두 번뿐인 종묘대제가 진행되는데요. 바로 ‘추향대제’가 진행되는 날이에요!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도 등재된 종묘제례악과 웅장한 종묘 대제를 몸소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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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이니 궁궐 소식 하나 더 전해드려요! 경복궁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숨은 포토스팟을 아시나요? 바로 ‘향원정’인데요. 경회루가 경복궁의 대표적인 건물이자, 얼굴이라고 한다면 향원정은 왕실을 위한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가장 북쪽에 있어서 경복궁을 자세히 둘러보지 않으면 향원정에 도달할 수 없는데요. 하지만 조금만 발길을 옮겨 향원정을 발견한다면 감탄부터 나오는 아름다운 자태를 보실 수 있답니다.
특히 향원정 근처에는 고종이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자주적인 독립을 위해 만든 궁 안의 궁 ‘건청궁’도 있는데요. 건청궁은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을미사변’의 현장이었던 옥호루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건청궁과 향원정에서,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조선의 빛과 그림자 :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로 특별히 평소에는 관람이 제한되었던 건청궁과 향원정 내부를 볼 수 있는데요. 약 90분 동안 전문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두 공간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해요. 이번 행사는 바로 내일인 10월 31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꾹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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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이 한 발짝 다가오면서 다들 서둘러 겨울을 맞이하려는 느낌이 드는데요. 겨울 하면 생각나는 건 단연코 크리스마스잖아요? 서울의 백화점 3사도 서둘러 크리스마스 준비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아기곰 해리와 소녀가 움직이는 대극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이고, 명동 신세계백화점은 외관을 감싸는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 영상은 무려 농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 발광다이오드 곡면 스크린을 사용해, 거대한 빨간 리본을 중심으로 건물 전체를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밀 예정이라고 합니다. 롯데백화점도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을 포함한 주요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창 진행 중인데요. 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잔디광장에는 회전목마를 설치한다고 해요.
올해도 화려한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어떤 멋진 연출로 눈을 즐겁게 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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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전시회 소식
🍁 11월, 전시회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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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전시에서 25만 명의 관람객을 전 세계의 영감 넘치는 장소로 안내했던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가 3년 만에 돌아옵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특유의 감성과 색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2017년, 미국의 한 부부가 여행 중 "우연히" 웨스 앤더슨 영화 같은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한 것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번 전시는 새로운 도전 앞에 주저하는 분들에게 세계 곳곳을 모험할 기회를 선사한다고 해요.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모험심을 깨우고 싶다면, 웨스 앤더슨의 감성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장소 :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일시 : 2024년 10월 18일 ~ 2025년 4월 13일
시간 : 10:00~19:00 (입장 마감 18:00)
요금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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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소중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시민들의 기증을 적극적으로 받는 곳이에요. 이렇게 기증된 자료들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강릉최씨 대경공계 재경종친회를 비롯해 25곳으로부터 총 6,59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고, 그중 800여 점을 선별해 특별 기획 전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증자분들의 사연도 함께 소개되어, 전시물에 담긴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는데요. 유물에 얽힌 추억과 ‘기증’이라는 특별한 의미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기증자분들이 유물에 담은 애정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답니다!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B
일시 : 2024년 10월 25일 ~ 2025년 3월 16일
시간 : 9:00~18:00 (금요일 21:00까지)
요금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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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창 오세창 : 간송 컬렉션의 감식과 근역화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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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의 스승이자 3·1운동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던 위창 오세창은 근대 역사, 문화, 예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데요. 특히 우리나라 역대 서화가의 회화 작품을 선별해 엮은 화첩 근역화휘로 유명하죠!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근역화휘 원본과 함께, 위창 오세창의 감식을 거친 대표적인 간송 컬렉션 52건 108점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위창 오세창의 탄신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이니,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장소 : 간송미술관 보화각
일시 : 2024년 10월 16일 ~ 2024년 12월 1일
시간 :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요금 :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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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리즈 <서울 관광 핫플 공략집>
🍁 요즘 뜨는 광장시장 핫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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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내소 베스트 안내 10에 인기에 힘입어 2024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어요. 바로 서울 관광지별 핫플 공략집인데요!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서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가장 '핫플레이스'만 엄선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이번 18탄은 '광장시장'입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노점에서 먹는 다양한 먹거리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활기차고 다채로운 상점들과 정겨운 분위기까지! 광장시장의 매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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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1. 11월 2일 진행되는 종묘 대제를 이르는 말. 가을에는 매년 11월 첫째 주 토요일에 종묘 제례인 ㅇㅇㅇㅇ를 진행한다.
2. 광장시장의 명물 중 하나. 산낙지를 먹기 좋게 잘라 회로 먹는 한국요리이다. 칼로 탕탕 내리쳐서 만든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다.
3. 고양시에 있는 토축산성. 특히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대첩을 이뤄낸 싸움터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일어난 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에 꼽힌다.
4. 본래의 이름은 경덕궁으로 서울 5대 궁 중 하나이다. 왕기가 서려 있는 '서암'이 있으며, 이 서암 때문에 광해군이 정원군 소유의 별장을 빼앗아 궁궐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5. 중국 촉나라 관우를 모신 사당이다. 근처 벼룩시장, 창신동 등이 유명하며 동대문과 인접해 있다.
세로
1. 현존하는 목판 인쇄물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경전이다.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 왕이 본궁 밖에서 머무는 임시 궁궐을 이르는 말. 온양, 수원 등에 이것이 있다.
3.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에 걸쳐 있으며 해발 1,915m의 국립공원이다. 반달곰이 유명하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기도 하다.
4. 한국 요리 중 하나로 미꾸라지를 넣어 끓이는 국물 요리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과 겨울, 특별식으로도 자주 먹는다.
5. 서울 대표 부촌 중 하나로, 영화 '기생충'의 촬영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길상사, 우리옛돌박물관, 심우장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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