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맞이 노래로는 다들 어떤 노래를 들으셨나요!? 저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이 내한 공연에서 불러준 '걱정말아요 그대' 노래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했어요.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프랑스 아카펠라 소년 합창단인데요.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도 손꼽히며, 아름다운 아카펠라가 특히 일품이에요. 작년은 여러모로 참 힘든 일이 많았잖아요. 그들의 노래에 위로받으면서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소망도 빌어보았어요. 내년에는 우리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어요. 또 더 이상 마음 아픈 사고 없이 모두가 '무탈'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신년맞이 122호도 시작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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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호 서우리조아라 미리보기👍
1. 2025 '청사'의 해 특집. 뱀의 모든 것
2. '왕의 서고, 어진 세상을 꿈꾸다' 의궤 전용 전시실 신설
4. 1월 관광 소식
- 하이커 스트리트
- 서울 스케이트장
- 2024 한국관광의 별
-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5. 2024 시리즈 16탄. '고속터미널 핫플레이스'
6. 121호 Quiz 당첨자
7. 12월의 안내소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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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푸른 뱀의 해 특집
🔸[특집] 뱀의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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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을사년이 다가왔어요. 이번 2025년은 푸른 뱀의 해, 즉 청사의 해라고 하는데요.
매년 뉴스레터에서 그해의 십이지 동물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준비한 십이지 동물 특집은 바로 '뱀'이랍니다. 신성한 존재로도 때로는 두려운 존재로도 불리는 뱀. 여러분은 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서우리조아라가 뱀에 대한 여러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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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보건기구 WHO의 마크에 뱀이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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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의 로고를 보면 지팡이를 뱀이 휘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뱀이 ‘치유의 신’으로 숭배받았던 전설과 연관이 있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스클레피오스’는 아폴론의 아들인데요. 의학과 치유의 신으로 인간의 병을 치료해 주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상징이 바로 지팡이를 휘감고 있는 뱀이라고 하네요. WHO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한의사협회, 국군의무사령부 역시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가 로고에 포함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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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알고 있는 독사 중에 가장 유명한 독사인 ‘살모사’. 예부터 살모사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살모사는 한국에만 있는 한국 고유종이라고 해요. 엽전 모양의 검은 색깔 반점과 검은색 혀가 특징인 살모사. 살모사는 이름 풀이 자체가 ‘어미를 죽이는 뱀’이라는 뜻이 있어요. 독사라는 이미지와 더불어 이름마저 그렇다 보니 그만큼 잔혹하고 비정한 뱀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 이 부분은 잘못 알려져 있는 이야기랍니다.
살모사는 알을 산란하는 난생이 아니라, 새끼를 낳는 난태생이라고 합니다. 난태생은 어미 배 속에서 알이 만들어지고 영양분을 받다가 새끼로 부화하여 어미 몸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어미 살모사가 지쳐서 한동안 못 움직이는 것을 보고, 옛사람들은 어미 살모사가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악명을 떨치는 이름과 함께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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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파충류는 대부분 ‘알’을 낳는 난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뱀은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기도 한답니다. 위에 말씀드린 살모사처럼 뱀은 ‘태생, 난생, 난태생’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약 70%의 뱀은 알을 낳는 난생이지만, 그중 30%는 태생과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는다는 것이죠. 보아뱀, 아나콘다 등은 알을 낳지 않고 얇은 태반 영양소의 영향을 받으며 새끼를 낳는다고 해요. 또한 위에 언급한 살모사나 방울뱀 등은 알을 품고 영양분을 공급하다가 부화하면 몸 밖으로 새끼를 내보내는 특이한 ‘난태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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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후각은 독특합니다. 바로 ‘혀’를 통해서 후각 활동을 하는 것인데요. 뱀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혀를 날름거리는’ 모습, 다들 상상해 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뱀은 혀를 사용해서 공기에서 냄새 입자를 수집하고 열을 감지하기 때문에 이 혀가 바로 후각, 촉각을 관장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혀를 날름거리며 공기를 맛보고 먹이나 포식자, 또는 짝을 감지하는 등 생명 유지의 중요한 활동을 하는 것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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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뱀이 꿈에 나오면 흉몽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뱀은 예부터 태몽으로도 많이 꾸기도 하며, 길몽인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뱀이 자신을 문다면 출세할 징조이며, 뱀에게 물려 독을 짜내고 살아나는 꿈을 꾸면 복권 등에 당첨되는 횡재 운이 있다고 해요. 뱀이 자신을 칭칭 감고 있는 꿈이라면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나 존경을 받게 되며, 뱀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꾼다면 가정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고 해요. 뱀에게 물려서 독이 퍼지는 꿈은 막대한 재물이 들어올 징조라고 하네요! 꿈에 뱀이 나온다고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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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뱀띠 해를 맞아 12월 18일부터 3월 3일까지 ‘만사형통’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뱀에 대한 인간의 복합적 인식이 담긴 전세계 민속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아즈텍문명, 스리랑카 등 전세계에서 ‘뱀’이라는 동물을 어떻게 민속적으로 해석해 왔는지 문화적 상징성으로서의 '뱀'을 엿볼 기회라고 해요. 총명한 뱀, 두려운 뱀, 신성한 뱀 이렇게 3부로 나뉘어 십이지신의 존재로서의 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 특히 운세 체험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어 뱀띠 해의 운세를 점칠뿐더러 운세 결과가 담긴 뱀띠 해 부적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간 : 2024.12.18~2025.3.3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기획전시실 2
입장료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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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서고, 어진 세상을 꿈꾸다.
🔸의궤 전용 전시실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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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외규장각 의궤를 아시나요? 외규장각 의궤는 병인박해, 병인양요와 깊은 연관이 있어요. 프랑스 함대가 병인박해 당시 죽은 프랑스 신부와 천주교 신자들의 복수를 위하여 1866년 강화도를 약 2개월간 점령한 병인양요는 다들 아실 거에요. 이후 프랑스 군이 물러나며 강화도 외규장각에 있던 책 6천여 권을 불태우고 그중 342권을 가져가게 됩니다. 이 책의 대부분이 바로 ‘의궤’였지요. 의궤란 왕실이나 국가의 주요 행사를 기록한 책으로 주로 왕이 직접 열람해서 보는 책을 말하는데요.
의궤는 베르사유 도서관 별관에 방치되었다가,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 보관되었다고 해요. 심지어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르다가 프랑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하던 역사학자 박병선 씨에 의해 도서의 존재가 밝혀지며, 그 가치가 인정되어 그제야 보수되기 시작했죠.
그리고 1991년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반환을 요청하였는데, 이를 프랑스 측에서 거절했어요. 왜일까요? 이런 식으로 의궤를 반환하게 되면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된 대부분의 약탈문화재에 대한 소유권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후로도 프랑스와의 고속철도 사업을 진행하며 3권을 가져오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치지만 이렇다 할 수확은 없었어요. 그러다가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때 드디어 반환이 이루어지게 되어, 2011년 총 297권의 책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완전한 반환은 아닌 영구 대여의 형태로 국내에 들어왔답니다. 우리 문화재임에도 영구 대여로 가져올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이 참 야속하기도 하지만, 무사히 돌아와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의궤는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에게 있어서는 역사를 살펴보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료에요. 그렇기에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지정이 되었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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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번에 지난 11월 15일 의궤 상설 전시 공간을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왕의 서고, 어진 세상을 꿈꾸다’라는 부제와 함께 의궤 전용 전시실을 신설한 건데요. 195㎡ 규모의 전시 공간은, 외규장각의 내부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이번 전시 공간, 사진으로만 봐도 그 웅장함이 엄청난데요. 특히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여러 전시 기법을 대거 적용해서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그중 하나로, 한자로 되어 있어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과 진열장 안에 의궤를 넘겨 볼 수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지털 책’ 방식을 구현한 건데요. 해당 자리에 미니북을 올리면 디지털 책이 디스플레이되며, 손으로 직접 넘겨볼 때마다 디지털 영상으로 의궤가 구현된다고 합니다. 음향이나 다양한 영상도 재생이 되기 때문에 빠르고, 쉽게 의궤를 이해할 수가 있지요. 그 외에도 각종 행사에 사용한 물품을 그림으로 기록한 ‘도설’을 활용해서 좀 더 직관적으로 현대인들이 행사를 이해할 수 있게 도운 '도설 아카이브' 등도 볼거리 중에 하나에요!
이번 전시에서는 한 번에 8책씩 1년에 4차례 교체해 연간 총 32책을 선보이게 된다고 해요. 그러니 최소 1년에 4번은 중앙박물관을 방문할 이유가 생긴 거죠! 소중한 우리 문화재인 의궤, 여러분도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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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엇이 달라질까?
🔸2025 달라지는 제도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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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요. 2025년 새해에는 과연 어떤 제도들이 바뀌었을까요? 서우리조아라가 중요한 6가지의 변화되는 제도를 모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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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대 인스타그램 비공개?
최근 딥페이크를 이용한 아동 성범죄 및 사이버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스타그램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됩니다. 이미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팔로워가 아닌 사람은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에 DM(쪽지) 등을 보낼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불건전 콘텐츠에 대한 접근 제한이나, 앱 사용 시간도 제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온라인 경험 및 청소년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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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저시급 1만 원대 최초 돌파
최저 임금이 2025년 드디어 1만 원을 넘어선 10,030원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24년 9,860원에서 10,030원으로 170원 인상되었어요.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선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주요 국가 중에서 찾아봐도 최저임금이 1만 원이 넘는 나라는 독일, 프랑스, 호주, 아일랜드, 영국, 룩셈부르크, 미국 일부 정도 뿐이라고 해요.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지만, 사실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상승률인 1.7%가 인상된 금액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연간 물가상승률이 2.3%라고 하니 내 월급 빼고 모든 것이 다 오르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이제는 사실인 시대가 오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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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교 학점제와 디지털 AI 교과서
이제 고등학교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서 이수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이른바 고교 학점제가 시행되는데요.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은 필수이지만 그 외의 과목은 학생들이 직접 이수하고 싶은 과목을 골라서 고교 3년간 최소 192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고교 학점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학생 시절 미리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또 집중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게다가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정보 과목에서 디지털 AI 교과서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한 듣기 말하기 연습, 코딩실습 강화 등 AI 교과서를 도입하는 이유는 교사가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수준별로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하네요. |
4. 달라지는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이라는 연말정산에도 큰 변화가 있어요. 우선 청약통장에 관한 소득공제가 세대주뿐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함께 적용되고요. 문화비 지출 소득공제 범위가 늘어나서 수영장, 헬스장 시설 이용료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경우 시설 이용료와 함께 락커, 수건 대여료, 시설 내 찜질방 이용료 등만 가능하고 유료 강습비는 제외된다고 하네요. 청년들을 위한 월세 세액공제 혜택도 늘어납니다. 연 750만 원 한도 내에서 월세액의 17%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자녀를 둔 가정도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됩니다. 만 8세 이상 20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의 경우 자녀가 한 명이면 기존과 동일하게 연 15만 원 공제가 적용되지만, 자녀가 두 명이면 35만 원으로 상향된다고 해요.
해당사항이 있는 분들은 꼼꼼히 확인하셔서 세액 공제 알차게 받으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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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육아휴직급여 인상
요즘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에서 다양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육아휴직에 대한 혜택이 커졌는데요. 육아휴직 시 지급되는 최대 상한액이 1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인상된다고 해요. 최대 1~3개월은 250만 원, 4~6개월은 200만 원, 7개월 이후에는 160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또한 2월 23일부터는 육아휴직 기간도 늘어나게 됩니다. 부모 각각 1년씩 사용할 수 있던 기존 육아휴직에서 1년 6개월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고 해요. 다양한 육아 정책 실행과 함께 조금이나마 육아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
6. 서울에도 트램이?
트램을 아시나요? 노면전차라고도 부르는 트램은 도로 에 설치한 두 줄의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교통수단이에요. 이미 50개국 400여 개 도시에서 트램을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1899년 서울 전차가 생겼다가, 대중교통 등의 발달로 인하여 1968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었어요. 그런데 트램이 2025년 9월 부활 예정이에요. 바로 위례 트램 완공 소식이에요!
위례 트램이 완공되면 마천역에서 복정역까지 약 12개 역을 운행하게 되며, 트램 1대당 객차 5칸, 대당 260명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해요.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뿐더러 서울의 독특한 관광 자원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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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관광 소식
🔸1월 관광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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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 위치한 하이커그라운드 다들 알고 계신가요? 하이커그라운드는 신개념 관광 홍보관으로 2022년 7월 개관 이후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지난 12월 20일부터 하이커그라운드 3층에 특별한 전시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하이커 스트리트’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실감형 상설 전시로 ‘데일리케이션’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데일리케이션'이란 일상(Daily)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로, 여행에서 마치 일상을 보내는 것과 같이 현지의 것들을 즐긴다는 의미인데요.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고, 사주카페나 찜질방에 가고, 배달 음식을 호텔에서 시켜 먹는 등 한국인의 일상을 체험해 보는 컨텐츠를 많이 즐기고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될 것 같아요.
이번 하이커 스트리트에서는 섹션별로 한국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요. 지하철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 뷰티 트렌드를 담은 곳, 편의점 꿀조합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하이커 익스프레스, 먹방 유튜버를 체험해 보는 스트리밍 스튜디오 등 구역별로 테마에 맞는 멋진 스튜디오가 펼쳐져 있답니다. 이번 하이커스트리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k-컬처를 체험해 보고, 또 한국 여행에 대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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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은 겨울만 되면 더욱 분주해집니다. 바로 ‘서울 스케이트장’이 개장하기 때문인데요. 지난 12월 20일부터 문을 연 서울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운영에 들어갑니다.
평소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만 오후 23시까지 연장 운행을 하게 되는 서울 스케이트장은 뭐니 뭐니 해도 접근성과 ‘가격’ 면에서 장점이 있어요. 이용 요금이 무려 1,000원인데요. 심지어 이 1,000원에는 스케이트화, 헬멧, 무릎보호대 등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심지어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카페와 매점도 운영되며 설날 전통 놀이 체험 등 시기별로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단,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을 넘기면 운영이 중단된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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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의 별을 아시나요?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이나 단체를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어요. 지난 12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년을 밝게 빛낸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이 있었다고 해요. 특히 이번 한국 관광의 별은 친환경, 동반성장, 인구 감소 대응 등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5개 분야가 신설되었다고 해요. 총 9개 분야의 11개 수상자가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올해의 관광지 ‘수원 화성&행궁동’, ▴신규 관광지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 ‘시흥 갯골생태공원’, ▴융·복합 관광콘텐츠 ‘제주 해녀의 부엌’, ‘안동 맹개 마을’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강화 협동조합 청풍’, '동해문화관광재단' ▴친환경 관광콘텐츠 ‘완도 청산도’, ▴동반성장 콘텐츠 ‘대전 성심당’, ▴관광 혁신콘텐츠 ‘㈜오렌지스퀘어’, ▴한국 관광 홍보 미디어 ‘EBS 한국기행’ 등이 영광스런 한국 제 14회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관광 혁신 콘텐츠’ 부문에 ‘오렌지스퀘어’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와우패스’의 개발사이기도 해요. 와우패스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중에 하나로 결제와 환전, 교통카드 기능을 통합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편하게 서울 관광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굉장히 유용한 카드 중에 하나에요!
이번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를 하나하나 찾아 보면, 다 고개가 끄덕거려질 만큼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코로나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광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각 수상자 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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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가 26일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관광특구는 서울의 8번째 관광특구이기도 한데요. 특히 우리 협회의 고속터미널 움직이는 안내소와 고터·세빛 안내센터가 있는 지역이라 이번 관광특구 지정 소식이 더욱 반가워지네요.
게다가 이번 관광특구는 ‘한강’을 품고 있는 첫 관광특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어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와 세빛섬, 그리고 반포한강공원 역시 관광특구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랍니다. 3.7.9호선이 지나는 지하철역과 전국 79개의 버스 노선을 아우르는 고속터미널, 전 세계 톱 매출을 자랑하는 강남 신세계 백화점, 그리고 약 880M에 달하는 대형 지하상가인 고투몰까지... 관광에서 쇼핑, 그리고 교통에 이르기까지 정말 모든 게 갖추어진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이번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으로 강남권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방문하실 때는 저희 안내소도 꼭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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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리즈 <서울 관광 핫플 공략집>
🔸요즘 뜨는 고속터미널 핫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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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뉴스레터인 서우리조아라가 준비한 시리즈! 2024 시리즈는 바로 서울 관광지별 핫플 공략집인데요!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서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가장 '핫플레이스'만 엄선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이제 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핫플 공략집'. 이번 20편은 '동대문'이에요. DDP와 동대문패션타운 등 패션과 디자인의 중심지인 동대문은 다양한 쇼핑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소매시장과 도매시장이 번갈아 운영하고 있어서 밤을 잊은 도시라고도 불리잖아요!? 그럼, 동대문에는 어떤 핫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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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을 축하드립니다!
🔸121호 퀴즈 당첨자 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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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분들에게는 ~1/20일경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기프티콘 발송이 늦어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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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리 조아라는 구독자 분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기다리고 있어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서우리조아라 뉴스레터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점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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