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요즘, 거리엔 벌써 겨울 향기가 살짝 묻어납니다. 잠깐 날씨가 풀렸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따뜻하게 옷 챙겨서 건강 유의하셔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세계의 시선이 모이는 APEC 관련 특집 기사, 웃음이 가득했던 힐링데이 현장 스케치, 그리고 11월의 다채로운 소식들을 담아봤어요. 그럼 서우리 조아라 140호 지금부터 힘차게 시작합니다!✨
|
|
|
140호 서우리조아라 미리보기👍
1. 특집: APEC 2025 : 경주에서 만나는 외교 × 관광의 융합 무대
2. 한국관광 100선 25-26, 제 15탄
- 불국사&석굴암 - 국립과천과학관&서울대공원&국현미과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3. 관광안내소 소식
- 가을날의 특별한 선물, 관광통역안내사 '힐링데이' 현장 스케치!
- 부록 | 프로 역할 모드' 장착! 감정 노동에서 나를 지키는 분리 기술
3. 10월의 서울 소식
- 핫한 K-패션의 성지! 광장시장, '마뗑킴' 등 5대 브랜드 동시 입점 현장!🛍️
- 출퇴근길이 건강해진다! 지하철역 3곳에 '러너지원공간' 오픈! 🏃♀️💨
- ‘K-패스’도 모바일티머니로 더 스마트하게! 📱
4. 2025 관광통역안내사 시리즈 <또간집> 신촌편
5.11월 문화·예술 소식
- 무용 - 녕(寧), 왕자의 길
- 미증유의 대홍수: 1925 을축년
- 청계천박물관, 스물
|
|
|
특집: APEC 2025 KOREA
APEC 2025 경주에서 만나는 외교 × 관광의 융합 무대 |
|
|
Ⅰ. APEC, 누가 왜 모이는 걸까?
지드래곤, 장원영 외에도 박찬욱 감독, 박지성 선수 등이 출연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항공기 유도원으로 카메오 출연하여 화제였던 APEC 홍보영상 다들 보셨을까요? 2025 APEC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인데요. 누가 왜 모일까요?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경제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경제 협의체예요. 1989년 출범 이후, 무역 장벽을 낮추고 공급망을 안정시키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습니다. 회원국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주요 경제권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즉, 지구촌 경제의 ‘심장박동’을 조율하는 회의라 할 만해요.각국 정상은 무역, 기후, 첨단산업, 인적 교류 같은 아젠다를 공유하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설계하죠.
🤝 APEC CEO 서밋이란 무엇이며, 왜 APEC에서 할까? APEC의 논의가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핵심 행사는 바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입니다. CEO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 최고 지도자들(정상)과 민간 부문의 최고 경영자들(CEO)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포럼이라고 할 수 있어요. APEC이 이 서밋을 개최하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만으로는 경제 성장이 불가능하며, 실질적인 무역과 투자는 기업인들의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이번 서밋은 '연결, 비즈니스, 그 너머(Bridge, Business, Beyond·3B)'를 주제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국내 4대 그룹 총수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집결합니다.
✨ 2025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와 기대 효과
개최국인 한국은 인공지능(AI)과 인구 구조 변화를 핵심 의제로 선정했어요. 2025 APEC의 주요 의제는 2020년 11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채택된 성명인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을 계승하며,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 전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역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구체화하고자 해요. 특히 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국가 간 협력보다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는 APEC이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정신을 회복하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
|
|
Ⅱ. 경주가 선택된 이유
매년 회원국 중 한 나라가 정상회의를 주최하는데,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개최국이 됐습니다. 이번에 경주가 개최지로 선택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특별한 상징성에 있어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는 천년고도의 역사성과 한류콘텐츠가 공존하는 도시로, APEC의 지속가능한 성장(전통)과 미래 경제 질서 설계(혁신)라는 지향점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어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같은 유산뿐 아니라 황리단길·월정교 야경 등 감각적 여행지가 조화를 이루며 고도(古都)에서 미래로 열리는 APEC’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완성하고, 전 세계 정상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
|
Ⅲ. 경제회의가 관광의 기회로 — ‘K-Tourism Showcase’ 전환
APEC은 단순한 외교행사 그 이상이에요.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문체부, 경주시가 손잡고 ‘관광산업의 국제무대 진출’이라는 두 번째 목표를 세웠습니다.
▶ 1. K-굿즈, 세계가 집중
경주역에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전시·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열려요. ‘조선왕실 와인마개’(대통령상), ‘금방공예 DIY 키트’(국무총리상),그리고 전통 ‘갓’을 모티브로 한 ‘갓잔·갓풍경’ 등,전통과 현대감각이 결합된 K-굿즈들이 소개됩니다. 특히 ‘흑립갓끈펜’은 행사 공식 기념품으로 선정돼, 정상회의 참가자 수천 명에게 배포될 예정이에요. 이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한국문화의 디자인 언어’를 세계에 전달하는 상징물로 작동하죠.
|
|
|
▶ 2. ‘환영주간(Welcome Week)’ — 공항에서 시작되는 한국여행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APEC 기간에 맞춰 인천국제공항·경주역·김해공항·부산항 등 4곳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주간’을 진행합니다. 이 부스에서는 민화 속 주인공 체험, 전통 소품 전시, ‘웰컴카드(QR)’를 통해 한국 미술사·한글·한복·경주 필수 관광지 정보를 다국어로 볼 수 있어요. 또 쇼핑·교통·통신 혜택을 묶은 환영 꾸러미도 배포되죠. APEC 손님을 환대하는 순간이 곧 한국문화의 첫인상이 되는 셈이죠!
|
|
|
▶ 3. APEC 이후 경주 관광의 변화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9월까지 경주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97만 명으로,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했습니다.특히 황리단길·대릉원 같은 도심권 방문이 확대되고 있어요. 이제 경주는 ‘사찰 중심 관광도시’에서 ‘K-컬처 현대관광지’로 진화하는 중이에요. 외국인 국적도 일본·대만 뿐 아니라 프랑스·영국·미국·동남아 등으로 다변화되며, 관광소비 패턴도 “관람 → 체험 → 굿즈 구매”로 확장되고 있어요. 이런 변화는 APEC 개최로 도시브랜드가 ‘국제적 신뢰’를 얻는 즉각적 효과이기도 하죠.
|
|
|
APEC을 계기로 확산된 국제적 관심과 관광 인프라의 고도화는 한국 관광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에요. ‘2025 APEC in KOREA’가 남긴 발자취가, 앞으로 한국 관광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
|
|
아름다운 대한민국 관광지 알아보기 프로젝트
한국관광 100선 25-26, 제 15탄 |
|
|
여러분, 한국관광 100선 아시죠?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전국의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건데요. 믿고 갈 수 있는 '국가 인증 명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저희 뉴스레터에서도 매회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고 있잖아요! 🎉
오늘도 여러분의 다음 여행을 설레게 할 그곳, 한국관광 100선 2025-2026 15탄을 가져왔어요!
설렘 가득한 여행지 한 곳씩 느긋하게 둘러보며, 함께 랜선 여행 떠나볼까요~? 🚶♀️📸🌞 |
|
|
1.불국사&석굴암
📸 다시 찍는 수학여행 단체사진! 추억 소환 여행은 어떤가요?
🔍 불국사 극락전 '복 돼지' 찾기
지난 2007년 초 극락전 현판 뒤에서 자그마한 돼지 조각이 우연히 발견되었어요. 불국사가 처음 문을 연 통일신라 시대부터 천수백 년, 임진왜란 때 불타고 극락전이 다시 지어진 1750년부터 따져도 250년 넘게 숨어 있던 돼지 조각이 발견된 일은 큰 화제를 모았어요. 많은 이들이 이곳에 찾아와 복을 빌었고 현판 뒤에 숨어 잘 보이지 않는 복돼지를 누구나 쉽게 보고 만질 수 있도록 극락전 앞에 자그마한 복돼지상까지 만들었답니다.
💖 추억 소환 미션! '그 사진 그대로' 찍어보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경주 여행이라면, 수학여행 때 찍었던 단체사진을 꼭 챙겨가세요! 미션 장소 1 청운교와 백운교 앞: 이곳은 단체 인원이 가장 잘 나오는 불국사의 대표적인 인증샷 포토존입니다. 그때 그 포즈, 그 표정 그대로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을 대조하며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미션 장소 2 다보탑과 석가탑 사이: 10원짜리 동전의 다보탑과 그 옆의 간결한 석가탑(삼층석탑) 사이 공간도 단골 사진 코스였습니다. 탑을 배경으로 서 있던 그때의 키, 그때의 풋풋함을 되살려보세요.
🚌 불국사 권역 연계 추천 코스 두 곳과 가까운 경주 동남부의 명소를 연계해보세요.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나 석굴암에서 만난 유물들의 진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으로만 봤던 탑의 의미나 불상의 디테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궁과 월지 (안압지): 밤에만 방문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로, 물에 비친 누각의 아름다운 야경은 낮 동안 본 불국사의 엄숙함과는 또 다른 신라의 화려한 미학을 보여줍니다. (불국사 권역에서 차로 20분 내외 거리입니다.)
|
|
|
2. 국립과천과학관&서울대공원&국현미과천
💡 과천 '지식 & 힐링 트라이앵글' 추천 동선: 하루 만에 즐기는 자연, 예술, 과학 서울 근교 과천에 밀집한 세 곳 자연, 과학, 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독특한 문화 단지입니다.
🌞 과학적 상상력으로 하루를 시작하다 (국립과천과학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국립과천과학관입니다. 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둘러보며 하루의 지적 호기심을 깨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곳은 천체투영관이나 유아체험관 등 일부 시설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니, 실내 관람 후에는 놓치기 쉬운 옥외 전시장을 꼭 둘러보세요. 거대한 로켓이나 실제 과학 장비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 과학이 딱딱한 이론이 아닌 우리 삶과 밀접한 역사적 실체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쉬어가다 (서울대공원) 관람도 좋지만 동물원 내부에 숨겨진 '종보전센터'를 들러보는건 어떨까요. 서울대공원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고 번식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동물원을 더욱 의미 깊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자연 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청계산의 능선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독특한 건축물 자체가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건물 내부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적 안목을 높인 후, 야외 조각 공원을 걸어보세요.
|
|
|
3.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건축적 아름다움과 개방적인 공간 덕분에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광주를 대표하는 인생샷 명소이자 최고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하늘마당 이용하기 ACC의 지붕이자 시민 공원인 하늘마당에 돗자리를 펴고 간편한 음식을 즐기는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아니면 배치된 야외 조형물과 예술 작품들을 찾아보세요. ACC는 야외 공간도 하나의 전시 영역으로 활용하고 있어, 예상치 못한 곳에서 흥미로운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보기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료지 이케다(Ryoji Ikeda)의 대규모 개인전이나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위한 <ACC 브런치콘서트>, 첼리스트 홍진호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탱고의 사계'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 속에서 우아하고 열정적인 음악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문화원에서는 11월 15일부터 ACC 자체 창작 어린이 공연 레퍼토리인 <어둑시니>가 상연되니 참고!
|
|
|
그럼, 다음 호에서는 또 어떤 한국관광 100선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 |
|
|
관광안내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관광안내소 소식
|
|
|
가을날의 특별한 선물, 관광통역안내사 '힐링데이' 현장 스케치!🖼️🎢 |
|
|
“1년 중 가장 기다린 그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로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한 특별한 하루, ‘힐링데이’를 다녀왔어요. 매일 관광객들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며 감정 노동의 부담감을 짊어지는 우리 안내사분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힐링데이는 '호암미술관'과 '용인 에버랜드'로 떠났습니다! |
|
|
🎨 고즈넉한 아름다움 속으로: 호암미술관 & 희원(熙園)
첫 일정은 호암미술관이었습니다. 단풍이 물든 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느긋해지더라고요.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예술의 깊이를 느끼고, 이어진 희원 산책에서는 가을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눴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심의 분주함을 잠시 잊을 만큼 여유로운 순간이었어요. |
|
|
🦁 용인 에버랜드 대탐험! 오후에는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인 용인 에버랜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T-익스프레스와 같은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과 다채로운 축제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강력한 활력을 얻었습니다. 외에도 자유롭게 사파리월드, 판다월드를 체험하거나 퍼레이드를 즐겼죠! 🌈
문화·예술과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경험한 이번 힐링데이는 안내사분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업무 동기 부여가 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앞으로도 안내사분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다음 힐링데이는 어떤 곳으로 떠나게 될까요? |
|
|
부록 | 프로 역할 모드' 장착! 감정 노동에서 나를 지키는 분리 기술💖🛡️
힐링데이에서 충전한 에너지를 현장에서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감정 노동에서 나 자신(Private Self)과 안내사 역할(Professional Role)을 분리하여 멘탈을 보호하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 '프로 역할 모드' 스위치 켜기: 자존감을 지키는 심리적 거리 두기
종종 고객의 불만이나 무례함이 '나'라는 인격체에 대한 공격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발생하기도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현장에 나설 때마다 '프로 역할 모드' 스위치를 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멘탈 보호 기술 3가지 >
1. 심리적 유니폼 갈아입기 (Role-Playing) 내가 아닌 '관광통역안내사'라는 역할이 고객을 응대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 피드백은 '나'가 아닌 '유니폼을 입은 역할'에게 오는 것이라 분리합니다. 출근 시: "오늘은 베테랑 안내사 A가 되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집에 갈 때 유니폼을 벗듯, 그 역할 모드를 완전히 종료합니다.
2. 투명 방어막 상상법 (The Invisible Shield)고객의 폭언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나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마음속에 투명한 방어막을 상상합니다. 말은 방어막을 통과하지만, 독성 감정은 튕겨져 나가게 합니다. 멘붕 순간: 고객을 바라보며 "나는 단단하고 투명한 방어막 안에 있다. 저 말은 나의 역할(Role)에게 오는 정보일 뿐이다."라고 조용히 되뇌며, 감정적 동요를 차단합니다.
3. 제3자 관점 리뷰 (The Observer View) 상황이 끝난 후, 나 자신을 잠시 객관적인 관찰(Observer)로 분리하여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합니다. 감정이 아닌 '데이터'로만 문제를 기록합니다.사건과 원인은 무었이었는지, 대처방법은 어땠는지? 개선점은 무엇일지!(자책 금지)📣
기억하세요! "고객이 불만족한 것은 나의 인격이 아닌, 그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차이 때문입니다."이 차이를 해소하는 것이 나의 역할일 뿐입니다.이 '프로 역할 모드' 장착 기술을 통해, 안내사분들이 감정 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멘탈로 현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 |
|
|
서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0월의 서울 소식 |
|
|
Ⅰ. 핫한 K-패션의 성지! 광장시장, '마뗑킴' 등 5대 브랜드 동시 입점 현장!🛍️
|
|
|
전통적인 먹거리와 포목 상권의 중심지였던 광장시장이, 이제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경쟁하는*'관광형 복합 상권'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K-패션을 이끄는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입점이 있습니다.
🔥 광장시장, K-패션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다
광장시장은 국내 최초 상설시장이자 봉제·섬유 산업의 상징적 장소입니다. 이 역사적인 공간이 최근 젊은 감각의 패션 브랜드들을 끌어들이며 완전히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흐름에 가장 큰 불을 지핀 것은 대명화학 계열의 브랜드인데요! 올해 7월 코닥 광장마켓이 문을 연 데 이어, 지난 10월 1일에는 무려 5개 브랜드가 포목상 거리 입구에 동시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처럼 대형 패션 브랜드들이 광장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바로 브랜드 헤리티지 강화: 시장이 가진 깊은 역사와 한국적인 상징성을 통해 브랜드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또한 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에, 매장을 여는 것만으로도 해외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글로벌 확산의 무대가 됩니다.
<10월 1일 동시 오픈 브랜드/ 마뗑킴(Matinkim), 세터(SATUR),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e Francois Girbaud), 프룻오브더룸(Fruit of the Loom), 키르시(Kirsh) >
✨ 광장시장을 무대로 쓴 마뗑킴의 브랜딩 전략
동시 입점한 브랜드들 중에서도 K-패션의 선두주자인 마뗑킴은 가장 눈에 띄는 브랜딩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광장시장 전체'를 무대로 활용했습니다.
먹자골목의 상인분들께 마뗑킴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모자를 제공하여, 시장 곳곳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바로 그 포인트 중에 하나에요. 또 이색적인 콜라보로 시장 맛집 갈릭보이와 손잡고 이틀간 마뗑킴 구매 고객 한정으로 '볼캡 갈릭 브레드'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마침 타이밍도 추석 연휴 직전 피크 시즌에 맞춰 오픈하여, 더 많은 방문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 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뗑킴은 플래그십 매장 중심의 브랜딩을 넘어, 거리와 동네 전체로 경험을 확장하는 최신 트렌드를 광장시장에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 시너지를 통한 상권 선점의 기회 이번 대명화학 계열사들의 동시 입점은 "모이니 힘이 드러난다"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여러 브랜드가 힘을 모아 한 동네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만드는 시도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광장시장은 스타벅스, 로우로우, 플리츠마마 등 다양한 신흥 브랜드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전통 시장의 매력과 현대 패션의 감각이 공존하는 글로벌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핫플레이스로 더욱 성장하게 될 광장시장을 응원합니다! |
|
|
Ⅱ. 출퇴근길이 건강해진다! 지하철역 3곳에 '러너지원공간' 오픈! 🏃♀️💨 |
|
|
러너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있어요! 바쁜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챙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탈의실, 물품 보관함, 파우더룸 등을 갖춘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이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Fun Station)’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공간들은 이미 여의나루역, 뚝섬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러너스테이션', '핏스테이션' 등의 뒤를 잇는 사업입니다.
📍위치는 어디일까?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심의 주요 러닝 코스와 연결되는 3곳의 지하철역에 조성되었습니다.
광화문역 (5호선) :직장인 ‘모닝 러닝 프로그램’ (인왕산/북악산 트레일 러닝)출근 전 짧은 러닝과 자세 교정을 통해 활기찬 하루 시작 지원
회현역 (4호선):입문자 기초 체력 강화 프로그램 (남산 러닝)걷기부터 점차 거리를 늘려 러닝 습관 형성을 지원
월드컵경기장역 (6호선):기초 러닝 스쿨 및 장거리 러닝 (상암 월드컵공원 중심)부상 없는 달리기 교육 및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 운영
🛠️ 주요 시설: 남녀 탈의실, 개인 짐 보관함, 파우더 룸스마트
이용: 네이버 QR 또는 카카오톡 인증으로 출입이 가능하며, 별도의 이용 요금은 없음
간편 보관: 개인 물품 보관함은 서울교통공사의 ‘또타라커’ 시스템과 연계되어 앱(App)으로 손쉽게 잠금 및 해제가 가능함
러닝 용품 자판기: 헤어밴드, 샤워 티슈, 마사지 오일 등 운동 전후 필요한 물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러닝 용품 자동판매기도 설치됨
🏃♂️ 전문 코치와 함께하는 무료 러닝 프로그램
각 역사별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은 주 1~2회 무료로 운영됩니다. 러너지원공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회차별 15~2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되는데요. 모든 과정은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러닝 준비부터 정리 운동까지 안전하게 진행되고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 겨울철 부상 예방 실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
|
|
Ⅲ. ‘K-패스’도 모바일티머니로 더 스마트하게! 📱
|
|
|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 교통비 할인 정책인 ‘K-패스(K-Pass)'가 모바일티머니를 만나 그 혜택의 저변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아이폰고객도 이제 K-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드디어 iPhone 고객도 환급 혜택!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머니는 ‘모바일티머니 K-패스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습니다. 지난 7월 Apple Pay 티머니 서비스 오픈 후, 고객들의 적극적인 요청을 반영하여 'Apple Pay 티머니'에도 K-패스가 적용됩니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교통카드 발급 후 K-패스 등록하여 사용하며 휴대폰을 켜지 않고도 교통카드처럼 한 번의 태그만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존 K패스의 기능에 모바일티머니의 교통비 추가 적립 혜택까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
|
안녕하세요, 여러분! 👋😄 서울 곳곳에서 활동하는 관광통역안내사님들이 직접 추천한 안내소 주변 최고의 맛집을 소개하는 "관광통역안내사가 뽑은 또간집" 11탄 신촌편입니다. 신촌은 젊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거리로, 대학가 특유의 활기와 개성 있는 맛집,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관광명소조 🎓💖 맛잘알 관광통역안내사님들이 직접 “진짜 맛있다”고 인정한 곳만 엄선했으니, 배고플 때 꼭 참고하세요! |
|
|
국립정동극장이 아트로버컴퍼니와 공동기획으로 준비한 이번 협업 공연은 민간단체의 우수 작품 유통을 장려하고, 다양한 관객층과의 만남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작품은 태종과 세 아들 양녕대군, 효령대군, 충녕대군(세종) 의 이야기를 중심으로,갈등과 화해의 서사를 전통춤의 형식미와 남성 무용수의 강렬한 에너지로 풀어냅니다. 검무, 한량무, 승무, 태평무 등 각 인물의 성격을 상징하는 춤으로 구성된 5장의 옴니버스 형식이며, Mnet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로 주목받은 백상하 안무가가 참여해 강렬한 군무의 미학을 더했는데요.
‘평안하다’라는 뜻의 ‘녕(寧)’처럼, 세 왕자의 욕망과 책임, 절망과 절제 속에서 자신만의 평안을 찾아가는 여정을 섬세한 몸짓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해요!
🗓️ 공연 기간: 2025년 11월 15일 ~ 11월 21일 📍 장소: 국립정동극장 🎟️ 티켓: 전석 60,000원 |
|
|
1925년 여름, ‘20세기 한반도 최악의 홍수’로 기록된 을축년 대홍수는 경성과 한강 일대를 뒤덮으며 도시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재난의 기록과 서울의 변화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조명합니다.
1부 ‘20세기 한반도 최악의 홍수’에서는 당시의 피해와 구호, 기후 자료 등을 통해 재난의 실상을 보여주고, 2부 ‘도시를 바꾼 큰물’에서는 이후 도시계획과 사회적 연대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3부 ‘다시, 홍수를 말하다’에서는 현대의 치수 사업과 기후 위기 시대의 대응을 함께 고민합니다. 폭우 체험존, 당시 실물 자료와 지도, 디지털 맵핑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이 ‘그날의 한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기념 도서와 굿즈(방수 파우치, 다회용 우비)도 함께 선보인다고 하네요.
🗓️ 전시 기간: 2025년 9월 26일 ~ 11월 16일 📍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관람 시간: 오전 9:00 ~ 오후 6:00 (금요일 오후 9:00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 무료 관람 |
|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 《청계천박물관, 스물》을 개최합니다.
2005년 청계천 복원 공사 완공을 기념해 설립된 청계천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을 총체적으로 다뤄온 전문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의 20년 여정을 ‘스무 살 청년의 방’이라는 콘셉트로 재구성해, 청계천박물관의 대표 사업과 연구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계천을 함께 돌아보는 전시라고 할 수 있어요!
🗓️ 전시 기간: ~ 2025년 12월 14일 📍 장소: 청계천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 🕒 관람 시간: 오전 9:00 ~ 오후 6:00 ※ 매주 월요일 휴관 / 무료 관람 |
|
|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139호 퀴즈 당첨자 알림 |
|
|
⭐ 당첨자 분들에게는 ~11/1까지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입니다.
⭐ 이번 퀴즈 3번 문항은 C·D 모두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
|
|
📩 ‘서우리 조아라’가 여러분의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어떤 점이 좋았나요? 어떤 점이 아쉬웠나요? 뉴스레터에서 다뤄줬으면 하는 주제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서우리 조아라’ 뉴스레터를 더욱 알차게 만들어줍니다! 작은 피드백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
|
|
uhyun30@sta.or.kr 💌
종로구 청계천로 85 삼일빌딩 8층 / 02-757-748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