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느새 봄을 보내고 햇살이 부쩍 강해진 5월의 끝자락입니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싶을 만큼, 계절은 어느새 성큼 여름의 문턱에 닿아 있네요. 🌿 요즘 날씨 보니… “이제 진짜 여름이 오는구나” 실감 나시죠? ☀️ 반소매 옷차림이 하나둘 늘어나고, 아이스크림이 자꾸 당기는 요즘—🍦 혹시 벌써 여름휴가 계획 세우고 계신 분들도 있으신가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다가올 계절을 조금 먼저 느낄 수 있는 서울 속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보았습니다. 햇살 좋은 하루, 소소한 일탈이 필요하셨던 분들께 기분 좋은 영감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 살짝 먼저 여름을 만나볼까요? 🍧🌇

서울 곳곳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고 보면 무척 특별한 공연들이 숨어 있습니다. 홍대, 대학로는 물론이고 골목길, 옥상, 지하 공간까지— 🎪 서울 어딘가에서는 오늘도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서울의 힙한 공연 공간들을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익숙한 공연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은 장소들, 우리 함께 걸어가볼까요? 🧭

여러분, ‘한국관광 100선’ 아시죠?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전국의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건데요, 말하자면 ‘믿고 가는 국가 인증 명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

그래서 저희 뉴스레터에서도 매회 한 곳씩 한국관광 100선 명소를 소개해드리고 있잖아요! 🎉 오늘도 여러분의 다음 여행을 설레게 할 그곳, 한국관광 100선 2025-2026 제4탄을 가져왔습니다! 🇰🇷✨

설렘 가득한 여행지 한 곳씩 느긋하게 둘러보며, 우리 함께 랜선 여행 떠나볼까요~? 🚶‍♀️📸🌞

#서울여행 #한강공원 #한강피크닉 #도심힐링 #한강라면 #서울야경

도심 속에서 가장 여유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한강공원입니다. 🌿🌇

서울을 가로지르는 강줄기 따라 펼쳐진 이 공원은 그 자체로 서울 시민의 일상이자 여행지예요. 잔디밭에 앉아 라면 하나 끓여 먹고, 강바람 맞으며 자전거 한 바퀴 돌고 나면— 도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 🚲🍜🌬️

밤이 되면 반짝이는 다리와 야경, 어딘가선 버스킹 소리도 흘러나오죠. 서울의 밤풍경이 가장 아름답게 흐르는 곳, 바로 이곳입니다. 지금 가장 ‘서울스러운 힐링’이 필요하다면, 한강공원에서 멍 때려보세요. 🌕🛶

#인천여행 #교동도 #강화도근교 #대룡시장 #DMZ감성 #한적한여행

인천 교동도,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

한때 피란민들이 삶을 이어가던 작은 시장, 대룡시장에 들어서면 수십 년 전 그대로 멈춘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낡은 간판, 골목 이발소, 손글씨로 적힌 찻집 간판까지—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섬이란 걸 몸으로 느끼게 되죠. 🧳📻 망향대에선 북녘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말 없이 철책 너머를 바라보다 보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의 의미도 달라집니다. 🌁🕊️

복잡한 도심에선 절대 얻을 수 없는 정적, 그리고 한 발 느린 일상이 반겨주는 이곳. 이번 주말엔 교동도에서 '멈추는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3. 설악산

#강원여행 #설악산 #국립공원 #자연여행 #절경맛집 #대자연힐링

수묵화 같은 능선, 겹겹이 이어지는 산봉우리, 바람이 지나간 자리마다 깃드는 고요함. 설악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한국 자연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 🌲🌫️

최근엔 SNS에서도 설악산이 자주 보이죠? 토왕성 폭포 전망대는 인스타 감성샷 명소로도 인기가 많아요.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 앞에서는 누구나 셔터를 멈출 수밖에 없다는 바로 그곳입니다!  또 하나의 인기 루트, 오색~대청봉 코스! 체력 있는 등산러들이 ‘인생 코스’로 꼽는 이유는 대청봉 정상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의 압도적인 풍경 때문이에요. 🌄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묵직한 위로가 필요할 때,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만들고 싶을 때— 이번엔 설악산으로 향해보는 건 어떠세요? 자연은 언제나, 말 없이 곁에 있습니다. 🌿🧘‍♀️

남원, 그리고 광한루원 사랑 이야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남원. 이곳에서는 진짜 ‘고전 로맨스’가 살아 있어요. 🌸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이 시작된 곳, 광한루원은 400년 넘는 세월을 품은 고택 정원이자 전통미를 가득 머금은 한국의 대표 누각이에요. 물이 흐르고, 다리가 있고, 그 위를 천천히 걷다 보면 마치 한 폭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 🏞️🏯🌿 바로 옆 남원관광단지에서는 춘향테마파크, 사랑의 광장, 야외정원, 미디어아트 체험까지 고전과 현대가 한 번에 이어지는 코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연인부터 가족 단위까지 누구나 즐기기 좋은 복합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이번 주말엔 살랑이는 전통 정원에서 조용히 걷고, 조심스럽게 사랑을 떠올려보는 시간 어떠세요?

남원은 여전히, 사랑의 도시니까요. 💞🧭

#통영여행 #디피랑 #야경맛집 #빛의산책 #밤산책 #DPIRANG #경남가볼만한곳

해가 지고, 불빛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 통영엔 또 하나의 세계가 열립니다. 그 이름은 디피랑(DPIRANG) — 빛의 언덕을 걷는 산책이에요. 🌙✨

버려질 뻔했던 동피랑 벽화 언덕이 밤이 되면 디지털 아트와 조명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입구를 지나면 현실과는 다른,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숲길이 펼쳐져요. 🪄🎨🌲 빛으로 춤추는 나무, 거대한 고래, 달의 정원, 그리고 포토스팟마다 셔터를 부르는 조형물들까지—

걸을수록 이야기가 이어지는 어른들을 위한 야간 동화 같은 공간. 조용히 걷고, 사진 찍고, 그림자조차 반짝이는 이곳에서 낮에는 미처 몰랐던 통영의 밤을 만나보세요. 🌠🧭

부산을 가장 멀리, 가장 높이,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와 그린레일웨이 조합을 따라 걸어보세요. 🏙️🌊🚶‍♀️

100층 높이의 전망대, 해운대 엑스더스카이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진 바다와 광안대교, 오륙도, 마린시티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와서는 그린레일웨이 해안산책로를 따라 미포에서 송정까지 걷는 여정을 추천해요.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던 옛 기찻길이 지금은 걷기 좋은 힐링 코스로 바뀌어, 파도 소리와 함께 걷기 딱 좋은 구간이 됐습니다. 🌿🚂🌊

속도는 느리지만, 풍경은 깊고, 감성은 오래 남는 길. 부산에서 가장 ‘부산다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 두 곳을 꼭 연결해서 즐겨보세요. 🌇🧭

그럼, 다음 호에서는 또 어떤 한국관광 100선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서울 중심을 달리는 작은 전차 위에서, 안내사들의 눈에 비친 서울은 조금 달랐습니다. 🌇 지난 4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위라이드 서울전차 탑승 교육’은 서울 한복판을 전차로 달리며 관광안내사들이 직접 보고, 걷고, 느끼는 체험형 현장 교육이었습니다. 단순한 투어 체험을 넘어, 현장의 감각을 되살리고 서울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위라이드 서울전차’는 1900년대 한성을 달리던 전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개방형 전동차량 관광 콘텐츠입니다. 서울의 4대문 안 골목과 마을을 누비며, 전차 위에서는 서울의 옛 풍경, 도보 투어 중에는 골목골목의 숨은 이야기들이 안내사들의 감각을 깨웠습니다. 💬 전문 해설가이드가 운전과 해설을 함께 진행하며, 보다 깊이 있는 서울 여행이 가능했죠. ✨

참여한 안내사들은 “관광객의 기분을 직접 느껴보며 서울을 더 새롭게 보게 되었다.” “날씨도 좋고, 골목을 걷는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정서적 리프레시와 더불어 서울에 대한 애착을 일깨운 시간으로, 무엇보다 안내사 스스로가 ‘서울 안내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

서울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다시 서울을 사랑하게 된 소중한 시간. 그 특별한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

2025년 5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강원도 홍천과 양양 일대에서 서울시관광협회 관광안내소 팀장 17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운영되는 ‘관광안내소 중간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 재정립, 유대감 형성,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2025년 교육 테마는 바로 RELAX 🧘 · REFLECT 🪞 · RECHARGE 🔋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죠? 날씨는 궂었지만, 열정은 활활! 🔥 야외에서 진행된 포레스트 어드벤처와 팀빌딩 프로그램에서는 오랜만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진짜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동 미션을 수행하며 “우리는 하나의 팀이다”라는 걸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었죠.

저녁에는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중간관리자로서의 고민,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등을 진솔하게 나누는 대화의 장이었는데요. 발언 하나하나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공감의 미소, 때로는 날카로운 통찰도 있었습니다. 근무지는 달라도, 같은 마음을 가진 리더들의 대화가 모두를 성장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수타사 등 자연 속을 걷는 일정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고요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힐링의 시간이었죠. 🌿 “나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같은 자리에서 고군분투 중인 팀장들과 진짜 소통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라는 한 팀장님의 소감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 다시 현장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 완료입니다! 🙌 관광안내소 팀장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올 여름, 서울은 애니메이션 덕후들의 성지 순례 코스가 됩니다! 추억 속 명작부터 요즘 핫한 작품까지… 좋아하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기회, 놓칠 수 없겠죠?! 덕심 제대로 불태울 일정들, 지금부터 하나씩 찜해보세요 🔥👇

서울 종로에 또 하나의 핫플이 등장했습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광장시장 한복판. 그곳에 스타벅스가 들어섰다고요? 맞습니다! 바로 어제인 5월 29일,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 지역과 브랜드가 상생하는 새로운 서울의 명소, 지금부터 함께 들여다보시죠 🔍

💡 이번 오픈의 핵심 키워드는 “상생” 그리고 “재조명” “스타벅스가 왜 거기에?”라는 물음이 “이래서 여기에 있었구나!”로 바뀌게 될 공간이라는 점이에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알고 가셔야 하는 중요한 상식 하나 전달드릴게요!   광장시장은 1905년 을사늑약 이후, 일제에 장악당한 상권에 맞서 조선인의 힘으로 만든 최초의 민간 시장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전통시장과 글로벌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겠다는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행보가 시작된 거예요.

광장마켓점은 공간 자체가 특별합니다! 3개 층 + 루프탑 포함 약 250석, 광장시장의 활기와 스타벅스 감성이 공존하는 복합 공간이 있어요. 게다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포인트는 바로  광장마켓점 단독 특화 음료 출시 예정이라는 점과  푸드 & MD 상품도 광장 전용 라인업으로 준비중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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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이 아니에요. 놀라운 건, 광장마켓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마다 300원씩 상생기금 적립!
이 기금은 시장 내 상생활동에 직접 사용된다고 해요. ✨ 즉, 여러분이 마시는 커피 한 잔이 광장시장을 더 살리는 한 걸음이 되는 셈이죠. 2022년, 경동시장 내 폐극장을 개조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이 레트로 감성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 광장마켓점은 그 흐름을 잇는 ‘전통 + 트렌드’ 융합형 스타벅스로 광장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

📌 광장시장 여행 예정이라면, 이곳도 코스에 추가하세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 잔의 경험,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에서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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