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제 ‘진짜 여름’인데요! 불볕 더위를 피해 바다라도 훌쩍 떠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사정에 휴가를 포기하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럴 때는 그냥 시원한 물에 발만 담궈도 천국이겠다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드는데요.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내에도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시원해지는 멋진 서울 계곡들! 지금 바로 알아보시죠!

요즘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스카우트 복장을 한 외국인들을 마주합니다. 바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있기 때문이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영어 명칭 The World Scout Jamboree)에 대해 다들 알고 계시나요? 우선 잼버리(Jamboree)란 말은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란 뜻으로 북미 인디언의 말인 시바리(shivaree)가 유럽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이 행사는 말 그대로 전 세계 172여 개국의 스카우트 청소년 대원과 지도자 약 5만 여명이 모여 야외에서 우정을 즐기는 야영 축제 활동이랍니다.

1920년 영국 런던의 올림피아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 잼버리를 시작으로, 4년마다 스카우트 회원국을 돌며 개최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행사를 개최한 이후로 올해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두번째 행사가 개최되요.  대규모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정부에서도 약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 및 행사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하구요.

새만금 매립지에 조성된 여의도 면적 3배에 달하는 8.84㎢의 넓은 야영장에서는 참가자들의 텐트 2만 2천여 개가 부지를 가득 메우는 장관이 펼쳐진다고 해요. 전 세계에서 모인 스카우트 대원들은 야영을 진행하면서 약 190여 개의 잼버리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세계잼버리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유사 체험 컨텐츠가 구현되어 있으며, 전주한옥마을과 익산미륵사지석탑 등 7곳의 전북 지역 명소도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일반인도 일일 방문객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누구나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요. 행사 기간 중 8월 3일부터 5일, 7일부터 10일로 약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를 참여할 수 있습니다.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2일간 진행되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희망찬 미래에 자신들의 꿈을 크게 그려 나가고 마음껏 펼치길 소망하는 마음이 담겼다고 합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각국의 수많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자연·전통·문화를 알리고 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해주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답니다. 이번 기회에 가족 또는 친구와 이색 잼버리 행사를 체험해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더 자세한 정보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서울시관광협회 관광통역안내사 정기 소방안전교육이 광나루 안전 체험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현직 소방관분과 함께 팀을 구성해 이론교육부터 다양한 가상 재난 체험까지 약 100분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교육은 직접 몸을 움직여가며 지진, 선박 탈출, 화재 대피 및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 체험까지 재난 상황 발생 시의 대처법과 안전 도구의 사용 방법을 몸소 배워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지진 시뮬레이터 공간에서는 진동을 느끼며 지진 대처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구호인 머리 보호, 가스불과 전기 차단!을 외치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어요! 연기나는 밀폐된 건물 안에서 피난구유도등을 따라 대피하는 요령도 배웠습니다. 또 선박 탈출 시간에는 직접 선박 모형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올라가 물에 뛰어든다고 생각하며 배운 자세로 슬라이딩도 해보고,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사용해 3층 정도 높이에서 직접 완강기를 타고 탈출해 보는 연습까지 여러가지 재난 안전 체험을 체험해 보았답니다. 

이젠 일상에서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낼 수 있을 거예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신 안내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안전 의식을 되짚어보고, 위기 상황 시에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솔선수범해 안내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서울은 지하철 인프라 구축이 아주 잘 되어 있는 도시인데요. 실제로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손꼽는 서울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서울을 여행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교통수단인 ‘지하철’. 외국인 관광객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좀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울 여행을 위하여 지난 7월 14일,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교통공사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어요.

공사와 협회는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약 내용을 공유하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인 ‘또타캐배’의 활성화에 일조하기로 했어요. 그럼 또타캐배가 도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야 사용을 할 수 있겠죠??

‘또타캐배’는 쉽게 말해 서울 지하철 269개 역에서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으로 캐리어를 배송해주는 서비스에요. 이 캐리어 배송 서비스는 도대체 언제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예를 들면 직장인 분들 퇴근 후에 어딘가 놀러가는 경우, 캐리어를 끌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근처 지하철역에서 또타캐배를 신청하면 내가 근무하는 동안 나보다 먼저 인천공항에 짐이 도착해 있을 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 후 공항으로 떠나기만 하면 되는 거죠! 반대로 인천공항에서 지하철역으로 양방향 캐리어 배송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여행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요!

게다가 365일 연중무휴 운영중이라 하니 연휴 기간에도 마음 편히 짐을 맡기고 여행을 떠날 수가 있답니다. 이외에도 서울교통공사에서는 무인 물품 보관함인 ‘또타락커’와 유인 물품보관소인 ‘또타러기지’, 지하철 공실을 활용해 개인창고로 이용한 ‘또타스토리지’ 등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요.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줄 뿐 아니라, 스마트한 서울 관광에도 앞장서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 많은 관광객이 활용하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관광안내소 뉴스레터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 과연 안내소를 찾는 관광객들은 어떤 것들을 많이 찾을까? 인데요. 그래서 준비한 2023 야심찬 시리즈! 안내소 별로 음식, 쇼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들을 엄선하여 여러분에게 공개할게요! 과연 서울의 주요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안내소를 찾는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분들은 어떤 곳들을 가시려고 할까요??!

제 8탄은 '북촌'입니다. 도심 속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세련된 카페나 맛집 등이 화제가 되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상되는 곳이죠.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북촌! 북촌을 가시기 전에 꼭 기억하셔야 되는 한 가지!! 바로 이 곳이 '주거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주민들이 사는 공간인 만큼 정숙 관광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최근에는 북촌 5경과 6경의 경우 월-토 10시부터 5시까지만 관람 하능하며 일요일은 휴무로 관람이 어렵다고 하니 이 부분도 꼭 참고해주시면 좋겠어요. 과연 북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어떤 곳을 찾으실까요? 맛집부터 쇼핑, 관광지까지 서우리조아라가 알아봤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