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정말 더워요. 한낮에는 바깥에 나가자마자 땀이 주룩주룩 흐를 정도로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수분 보충도 잘하고 건강 관리 잘하셔야 하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어느 노래 가사처럼 이것저것 다 내팽개치고 바다로 뛰어 들어가고 싶은 나날이지만, 그래도 일할 수 밖에 없는 에디터와 여러분을 위해.. 이번 113호는 잠시나마 마음이 시원해질 수 있는 청량한 노래 한 곡과 다채로운 소식들로 준비해 왔어요. 얼른 살펴보실까요!? 렛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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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호 서우리조아라 미리보기👍
1. 특집기사
- 이번 여름휴가! 촌캉스가 대세!
2. 관광안내소 소식
- 7월 정기교육 (마곡 안전체험관)
-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소
3. 7월의 서울 소식
- 휘영청 뜬 '서울달'
- 공공한옥 '밤마실'
- 너구리의 라면가게
4. 2024 시리즈 12탄. '북촌 핫플레이스'
5. 113호 Quiz
6. 6월 관광안내소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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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휴가 특집
🌊 여름휴가 촌캉스가 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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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화제의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촌캉스’입니다. 촌캉스라는 말 다들 들어보셨죠? '농촌'의 '촌'과 '바캉스'를 합친 신조어 촌캉스는 기존 일상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어요. 실제로 지난 3일 한 컨설팅 업체에서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설문조사했는데요. 대답이 참 흥미로워요. ‘촌캉스를 즐기고 싶다’라는 대답이 무려 30.2%를 차지했거든.
그럼 현대인들이 촌캉스를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심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멋진 자연풍경 감상, 그리고 색다른 농촌 체험과 즐길 거리,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 등이 그 이유겠지요. 게다가 최근 방영된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이나, ‘나 혼자 산다’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촌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고요. 특히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촌캉스를 떠나 몸빼바지를 입거나, 솥뚜껑에 묵은지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는 등 마치 시골집에 온 것처럼 옛 추억에 흠뻑 빠져 현실은 잠시 잊고 도란도란 지낼 수 있는 것이 촌캉스의 매력이기도 해요.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 인구가 얼마나 되시는지 알고 계시나요? 전체 인구의 4%인 209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우리나라 전체인구가 5175만 명인 것에 비하면 농촌 인구가 얼마나 부족한지 극명하게 알 수 있는 숫자에요. 특히 청년의 비중이 갈수록 적어지고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잖아요? 이럴 때 촌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는 것은 '농촌'에 대해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촌캉스의 인기에 힘입어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여러 가지 이색 테마 관광,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어요. 관광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푸근한 농촌의 인심을 느낄수 있고 농촌에서도 관광 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나아가 젊은이들의 귀농 생활 장려도 가능하니 이런 게 바로 Win-Win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서울 근교에 갈만한 인기 촌캉스 숙소 몇 군데를 서우리조아라가 알아 왔어요 ! 올 여름 아직 휴가 계획 못 정하신 분들이라면 촌캉스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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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위치한 이색펜션 ‘행복한 흙집’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00% 황토, 볏짚을 섞어 벽을 만들고 아궁이에 불을 피워 난방을 하는 황토방인데요. 집 앞으로는 계곡이, 집 뒤로는 잣나무숲이 있어 힐링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에요.
이곳의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장작 바비큐예요. 세월이 느껴지는 솥뚜껑에 삼겹살을 올려서 지글지글 구워 먹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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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 이곳의 특징은 겉모습은 시골 느낌 물씬 나는 정겨운 모습이지만 내부는 최신식으로 꾸며져 있는 거랍니다.
에어컨도 설치가 되어 있고, 수영장도 마련되어 있으니 현대식으로 촌캉스를 즐기기에 딱이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있는 솥뚜껑 바비큐도 이 곳의 포인트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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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댁을 방문한 것 같이 정겨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가득한 곳이에요. 특히 할머니 조끼와 가발, 그리고 몸빼바지와 밀짚모자, 고무신까지 그야말로 촌캉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소품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나전칠기로 만든 가구가 있는 대청마루에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도 그랜마하우스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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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소식
🌊 7월 정기교육 /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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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정기교육 - 마곡안전체험관 소방안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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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폭염 속에서도 관광통역안내사 분들이 정기 교육을 위해 삼삼오오 모이셨어요! 이번 교육은 올해 5월 개관한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협회 관광안내소 직원들은 매년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며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능숙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마곡안전체험관은 연령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3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4D 영상관과 함께 학생안전체험존, 교통안전체험존(지하철, 보행, 버스 등), 보건안전체험존, 재난안전체험존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이번 교육에서 보건안전 및 재난안전교육을 받았는데요. 교육을 받기 전 오리엔테이션장에서 무시무시한 재난 상황을 다룬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에 앞서 마음가짐을 한 번 더 바르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시간은 보건안전교육이었는데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배웠는데요. 정확한 박자, 위치, 세기를 익히기 위해 몇 번이나 반복하여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습니다. 마곡안전체험관에는 직접 본인의 심폐소생술 점수를 확인해볼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역시 매년 교육을 받는 만큼 대부분의 안내사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동안의 교육이 헛되지 않음을 증명해 주셨죠! 뿐만 아니라 고정식 안내소에도 비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하임리히법도 직접 실습해보면서 응급 상황에서 나와 내 동료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몸으로 익혔습니다.
이어진 재난안전교육에서는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대피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지진체험실에서는 강도 7도의 지진을 체험해 보고, 풍수해안전체험실에서는 풍속 17m/s의 태풍의 위력을 체험해보거나, 집중호우로 침수된 곳에서 문을 열 때 얼마나 압력이 센지를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화재안전체험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실제 화재가 난 상황을 대피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경각심을 갖게 되었어요.
대부분의 재난과 재해는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상시 재난에 맞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워야 합니다. 반복해서 배운 지식들이 나, 그리고 나아가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안전한 서울 관광을 위해 열심히 교육을 이수한 관광통역안내사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내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 나부터 먼저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교육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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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새롭게 개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 바로 가져왔습니다!
고속터미널역은 지하철 3개 역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자 서울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라고 할 수 있어요. 게다가 고투몰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지하상가와 전 세계 매출 TOP3을 자랑하는 강남 신세계 백화점도 입점되어 있죠. 그래서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고속터미널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부터 우리 협회에서는 고속터미널 움직이는 안내소를 운영 중에 있어요. 미로처럼 복잡한 지하상가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관광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움직이는 안내소에 이어 이번에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까지 개소를 하게 되면서 이 주변 관광인프라가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에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자리한 곳은 고속터미널역 지하 G2 출구 부근 공공 지하보행통로예요. 이 지하통로를 이용하면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지하로 도보 이용이 가능해요. 공공 지하보행통로는 큰 특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500m 길이의 국내 최장 아트 갤러리 거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는 점이에요. 서초구 그리고 스페인관광청이 협업한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와, 국내외 유명작가 24명이 함께 한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 공공 미술 작품과 벽화 등이 전시되어 단순히 보행통로가 아닌 예술의 거리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죠.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러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우패스 환전기기를 포함하여 키오스크, 휠체어 대여 등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세요!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의 개관과 함께 강남권에도 많은 관광 인프라가 활성화되며 관광객에게 더 사랑받는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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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서울 소식
🌊 7월의 서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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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에 휘영청 달이 떠오릅니다. 바로 오랫동안 기다린 서울달 열기구가 드디어 개장한다고 하는데요! 7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시민과 자치구별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시범 탑승 체험을 제공하고, 보완점을 반영해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하네요.
'서울달'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이름처럼 둥근 보름달을 연상케 하는 이 열기구는 상공 130m까지 올라가 한강과 그 주변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서울달은 특히 안정성에 큰 신경을 썼는데요. 헬륨이라는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화재의 위험이 낮고, 기구 몸체가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을 벗어날 위험도 없다고 합니다. 국제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은 시설이라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이용 방법 및 탑승 요금에 대해서도 궁금하실 텐데요. 1회 최대 30명까지 탈 수 있으며 약 15분 정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정기 점검을 위해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이용 요금은 대인(만 19세~64세) 기준 25,0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공 130m까지 떠오르는 만큼 날씨 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운영 시간이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서울달을 탑승하시려는 분들은 '다산콜센터(02-120)으로 전화를 하셔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서울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서울달, 많은 분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어트랙션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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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한창인 요즘, 날이 그나마 선선한 저녁에 뭘 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갖고 왔어요. 고즈넉한 한옥 아래서 낭만을 즐기는 ‘서울 공공한옥 밤마실’ 프로그램 소식이에요.
서울시는 올여름 북촌과 서촌에 공공한옥 7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선 매주 수요일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북촌문화센터와 배렴가옥, 북촌 라운지, 북촌한옥역사관, 직물놀이공방 5곳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북촌도락’이라는 주제로 전통주 강연과 육골베개 만들기의 체험 프로그램이, 배렴가옥에서는 요가교실, 건축가의 토크나잇, 불멍 등이 진행됩니다. 특히 북촌주민의 밤 ‘불멍’의 경우 가져온 전자기기를 반납하고 전등과 함께 디지털 디톡스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흥미롭네요. 그 외에도 북촌라운지에서는 ‘다도체험’, 북촌한옥역사관에서는 ‘한옥 영화관’ 운영, 직물놀이공방에서는 ‘티코스터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어요.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서촌의 ‘홍건익가옥’에서는 여름밤 독서회와 다도체험, 그리고 명상과 함께하는 싱잉볼 공연이 개최된다고 해요. ‘서촌라운지’에서는 계절차회와, ‘한옥여름 초록의 섬’이라는 회화 전시가 진행되고요.
상세 일정이 포함된 프로그램 소개는 위에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프로그램은 보통 사전예약과 유료로 진행되는데요. 장소에 따라 현장방문으로도 충분히 참여가 가능한 곳들도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즈넉한 한옥에서 밤의 정취를 즐기는 이번 ‘밤마실 프로그램’. 생각만 해도 낭만적인 여름밤이 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공공한옥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주러 밤마실 나가보는 것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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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한복판에 너구리가 등장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여러분은 ‘너구리’하면 어떤 게 떠오르세요? 한국인이라면 보통 '농심~ 너구리~' 하고 CM송의 멜로디가 떠오르실 거예요. 바로 농심과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이 기가 막힌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해요.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 ‘너구리의 라면가게’가 오픈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귀여운 너구리 캐릭터가 반겨주는 이곳에는 농심의 다양한 라면들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농심 대표라면인 너구리와 신라면을 포함하여 신제품인 김치짜구리까지 농심의 다양한 라면들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요. 특히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라면 아래에 고추로 맵기 표시를 해놓거나, 순한 안성탕면이나 사리곰탕 등 맵지 않은 라면존을 따로 만들어 두었다고 해요.
너구리의 라면가게의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먹고 싶은 라면을 골라서 직원에게 직접 전달한 후 결제를 하면, 직원이 라면을 끓여줘요. 가격은 5,000원인데요. 5,000원이라고 하면 약간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옵션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바로 라면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파채, 떡국떡, 숙주, 양파, 달걀 등 다양한 토핑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농심 라면’을 완성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오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도 너구리의 라면가게의 큰 메리트예요. 아침 일찍이나 밤늦게 문을 연 식당이 없을 때 이곳에 와서 끼니를 때우기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명동에 가게 되신다면 오랜만에 너구리 한 마리 몰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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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영화’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관 하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름하야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 인데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탱크박스 산속 영화관’은 하루에 두 편, 총 12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도시재생 정책의 일환으로 새롭게 재정비하여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곳이에요. 그래서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시면 석유 기지 시절에 있던 탱크로리 등 일부가 개조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번 영화관은 실내와 야외 두 군데에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야외무대의 경우 콘크리트 옹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빈백을 설치해 두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해요. 그럼 어떤 영화들이 상영되는지도 궁금하시겠죠?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뮤지컬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보실 수 있도록 12편의 영화가 준비되었다고 하는데요. 아기공룡 둘리부터 원스, 라라랜드와 벼랑 위의 포뇨까지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유명 애니메이션과 영화들이 라인업에 올랐다고 합니다. 상영 영화와 날짜는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탱크박스 산속영화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료’라는 점이에요. 상영관별로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필요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에 취약한 계층도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죠. 개인 의자, 돗자리 등을 가져와서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도 있으며, 영화를 볼 때 필요한 주전부리도 각자 준비해 와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모두가 함께 하는 공간인 만큼 배달음식의 반입이나 주류,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고 하네요. 잠 못 이루는 뜨거운 여름밤, 문화비축기지에서 색다른 여름나기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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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리즈 <서울 관광 핫플 공략집>
🌊 요즘 뜨는 북촌 핫플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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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내소 베스트 안내 10에 인기에 힘입어 2024 시리즈가 새롭게 돌아왔어요. 바로 서울 관광지별 핫플 공략집인데요! 관광안내소가 위치한 서울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가장 '핫플레이스'만 엄선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이번 12탄은 '북촌 3'입니다. 북촌 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북촌에 가면 들러봐야 하는 쇼핑 및 관광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북촌에 있는 다양한 구경거리 중에서 꼭 가봐야 하는 주요 명소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 핫플레이스 지금 알려드릴게요. 아래 버튼을 눌러주시면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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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빨간색숫자)>
1. 여름의 꽃으로 불리며 6-7월 개화한다. 파란색, 백색, 보라색 등 토양의 성분에 따라 꽃잎의 색깔이 다르다. 제주 휴애리, 부산 태종대, 화담숲 등이 명소로 꼽힌다.
2. 2002년 '인디고'가 발매한 여름 대표 인기곡! '긴 머리의 눈이 부신 그대가 좋아~ 나에 대해 정말 알고 싶지 않나요~' 라는 후렴구의 가사가 포인트이다.
3. 1985년 출시한 아이스크림으로 딸기맛과 사과맛이 베이스이다. '이상하게 생겼네~ 삐 삐~ 꼬였네 들쑥날쑥해'라는 CM송이 유명하다.
4.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리조트에 위치한 워터파크. 고대 이집트풍의 테마로 캐리비안 베이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워터파크 중 하나이다.
5.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계로 가습기의 반대 개념이다. 장마철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6. 퇴계 이황이 우연히 이곳에 들렀다가 경치에 반하여 아홉 달을 머물며 특별히 풍경이 좋은 아홉 곳의 이름을 붙여놓은 데서 유래한다. 충북 괴산에 있는 이곳은 어디인가.
<세로 (검은색숫자)>
1. 센바람, 호우, 폭풍, 파랑, 태풍 등에 의해 일어나는 복합재해를 이르는 말.
2. 2013년 7월 13일 태어난 판다로, '사랑스러운 보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국민 판다 '푸바오'의 엄마이자, 작년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낳았다. 이 판다의 이름은 무엇인가.
3. 매년 7월경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벌어지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중 하나이다. 진흙을 이용한 마사지나 놀이를 즐기는 이 축제는 무엇인가.
4. 모터로 날개를 회전시켜서 바람을 일으키는 전기제품으로 여름 필수템이다!
5.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한 코너. 으슥한 산장 주인 귀신 노부부가 주인공인 공포개그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귀신이 나오는 계곡에 산장'이라는 뜻의 이것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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